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가 연이틀 연장전에도 2연승을 마크하는 뒷심을 펼쳤다.
kt 위즈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연장 11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터진 앤디 마르테의 좌월 끝내기 안타가 이날 경기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kt는 전날(2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
조범현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이틀 연속 연장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승리하려는 의지와 집중력을 보여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라면서 "등판한 모든 투수들이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상대 타선을 잘 막았고 마르테의 끝내기 안타가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조범현 kt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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