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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원근이 빅스 엔을 당황케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그룹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양평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엔은 이원근에 "우리 이번 앨범 무대 봤냐"고 물었고, 당황한 이원근은 "봤다. 내 눈에는 형만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에 엔은 이원근에 "그럴 수 있다. 내가 워낙 섹시하니까"라고 말했고, 이원근이 동조를 안 하자 "왜 대답 안 하냐. 나 이상한 사람 만드네"라며 "그래서 내 파트 춤이 뭐냐"고 물었다.
이어 이원근은 엔에 "형 골반 잘 쓰잖아"라고 답했고, 엔이 "그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묻자 "내 앞에서 보여줬지 않았냐. 춤춰달라고 하면 골반을 털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그러자 엔은 "내가 언제 그랬냐.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내가 무슨 골반을 털었냐. 장난으로 췄겠지"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원근은 "장난치고는 너무 열심히 췄다. 내가 무시하니까 땀나도록 열심히 췄다"며 약 올렸다.
한편 이원근은 제작진에 "(빅스 엔) 형을 처음 봤을 때 '형은 담당이 뭐야?'라고 물었는데 춤이라고 하더라. 춤 못 추게 생겼는데 잘 추더라. 요염하게"라고 말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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