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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엔이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배우 이원근이 빅스 엔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이날 이원근은 엔에 "날 좋은 날 영화 보러 갈 때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 전 연휴에 친구들은 여자친구들과 놀러 갔더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엔은 이원근에 "넌 나랑 가면 되지"라고 말했고, 이원근은 "형이랑 가면 되지만 연애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엔은 이원근에 "때가 있을 거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원근은 "때를 기다리고 있다. 뜨거운 것도 좋지만 진솔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엔은 "사랑을 하려면 뜨겁게 해야 한다. 너도 운명을 믿지?"라고 조언했고, 이원근은 "운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운명처럼 나의 연인을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원근은 엔을 속여 수상레저를 하기 위해 양평으로 향했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엔은 이원근에 "난 빠른 거, 높은 거, 뛰어내리는 거 싫어한다"며 "중 3 때 번지 점프하다가 기절했다"고 고백했다.
또 엔은 "바나나보트를 탄 적이 있는데 죽을 뻔했다. 물에 안 빠져본 적이 없다. 두 번 탔는데 두 번 다 빠졌다"고 덧붙였고, 이원근이 "만약에 놀이기구를 타게 됐다"고 묻자 "기절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원근 엔에 "우리 오늘 바나나보트와 플라잉피쉬를 탈 거다"라고 밝혔고, 엔은 "그건 정말 안 된다. 나 기절하면 어떡할 거냐. 죽을지도 모른다"고 질색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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