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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김지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말 한마디 때문에 이렇게 다정하고 좋은 당신이 모든 화살을 떠안게 만들다니,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의 도전자로 출연한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네티즌 사이에서 와전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방송에서 김지우는 "남편이 독설을 잘한다. 집에서도 냉정하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산후우울증을 언급, "그랬더니 (남편이) 산후우울증 오기 전에 살을 먼저 빼야 일을 주지 않겠냐고 하더라. 자존심이 상해서 서러워서 많이 울었다. 그런데 독설이 내게 도움이 됐고 19kg를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남편 레이먼킴의 독설만이 부각돼 그의 독설을 지적하는 악플들이 이어졌고, 이에 김지우는 남편에게 사과를 했다.
[김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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