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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아가씨'가 예매율 1위를 기록, '정글북'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8일 오전 7시 30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예매율 24.8%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9일 개봉을 앞둔 '정글북'이 23.7%로 '아가씨'의 뒤를 바싹 따라붙어 눈길을 끈다. '정글북'은 북미 개봉 첫 주말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극장가를 장악한 바 있다.
이어 '정글북'과 동시개봉하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19.9%로 예매율 3위, '미 비포 유'가 4.9%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아가씨'는 개봉 7일만에 236만 2,343명을 불러모으며 순항 중이다.
[영화 '아가씨'·'정글북'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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