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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선미술사’ 강의 도중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비판을 받은 최진기 강사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페이스북에 “최근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방영된 강의 중 조선미술사 강의에 오류가 발견되어 많은 분들게 죄송스러운 심정이며 저의 강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반성하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른 지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실수 없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진기 강사는 지난 5월 19일 ‘조선미술사’ 강의에서 다른 작가의 작품을 오원 장승업의 ‘군마도’로 소개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어쩌다 어른’ 시청자 게시판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며, 이날 거듭 사과를 표명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어쩌다 어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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