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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유로 2016이 끝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유로 직후 맨체스터에서 즐라탄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즐라탄의 대리인과 충분한 협상을 가지지 못했다며 대회가 끝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서에 사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1년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은 스웨덴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16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아일랜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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