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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강의 능력을 갖춘 슈퍼히어로는 누구일까.
영국 레스터대학교는 14일(현지시간) 힘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지난 7년간 연구한 결과, 슈퍼맨이 최고의 슈퍼히어로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마블과 DC의 12명의 슈퍼히어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 측은 “울버린, 토르, 미스티크는 재생하는 능력을 가속화된 재생 능력, 높은 에너지 생산, 유전자 조작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레벨의 슈퍼히어로이고, 블랙 볼트는 행성을 전멸시킬 수 있는 높은 에너지 생산에 기반한 가장 파괴적인 슈퍼히어로”라고 설명했다.
가장 능력이 없는 슈퍼히어로는 배트맨이 꼽혔다. 움직임의 속도 때문에 글라이딩 후에 착륙을 위해 애를 써야한다는게 이유였다.
물론 레스터대학교 학생들의 연구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12명의 슈퍼히어로에 국한돼 샘플이 너무 적은 것도 문제다. 케이블,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도 명단에서 빠졌다.
슈퍼맨이 최강의 슈퍼히어로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레스터 대학교]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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