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아직 평가하긴 이르다.”
kt 조범현 감독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전날 선발투수로 나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장시환을 평가했다.
장시환은 14일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007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8번의 구원승밖에 없었던 장시환은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또한 7탈삼진은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기도 했다.
조 감독은 “아직 평가하긴 시기상조인 것 같다. 분명 좋은 구위는 갖고 있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그 구위가 고스란히 경기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며 “좋은 구위를 활용할 수 있는 투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계속해서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 내년 시즌부터 가용할 수 있는 외인이 한 명 줄어들고 정대현이 군에 입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당분간 장시환을 선발로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한화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8차전을 치른다. kt는 주권, 한화는 송은범이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장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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