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횡포 날리는 통쾌한 한 방, 김명민X성동일 ‘특별수사’ 흥행 1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명민, 성동일의 코믹 호흡이 빛나는 범죄 수사극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수사’는 16일 하루 동안 총 7만 5,636명(누적관객수 108,385명)의 관객을 동원해 ‘아가씨’ ‘정글북’ ‘컨저링2’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재벌가의 갑질 횡포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조선명탐정’에서 오달수와 코믹호흡을 맞춰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김명민은 이번에 성동일과 짝을 이뤄 또 다시 극장가를 장악했다.

관객들은 “속 시원하다” “감동과 코믹이 모두 담겼다” “결말은 핵사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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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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