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1박2일'과 병행, 쉽지는 않더라"

[마이데일리 = 파주(경기) 이승길 기자]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함께 하는 어려움을 말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의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경기 파주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와 예능의 병행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냐란 질문에 윤시윤은 "쉽지는 않더라"며 입을 열었다.

윤시윤은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마녀보감' 팀에서 스케줄 조정을 잘 해준다. 물론 나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한 번씩은 좋지 않은 스케줄로 촬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 것 같다. 다른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이해를 해줘서 (병행이) 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작품 절반이 지나가니 이제는 진짜 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 밥을 먹어도 한 그릇이라도 더 먹으려고 하고, 10분이라도 더 자려고 하고….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등이 출연하는 '마녀보감'은 저주로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와 청년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려가고 있는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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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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