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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 마이 베이비' 가족들이 달달한 모습부터 가슴 찡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 강병현 박가원 부부, 백도빈 정시아 부부, 슈 임효성 부부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아내, 아들 하준, 하린이를 위해 아빠표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효자 아들 하준은 아빠가 해준 게 맛있다며 아빠를 감동케 했다. 또 이들 가족은 함께 말을 타러 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강병현 박가원 부부는 농구 선수 아빠 강병현으로 인해 주말부부로 지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애정은 남달랐다. 일주일 동안 단 이틀만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함께 빵을 만들고 생크림 키스를 하는 등 달달한 애정 표현을 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백도빈 정시아 부부와 아들 준우, 서우는 왕할머니, 외할머니와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다음날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시터로 향했다. 첫 낚시에 도전한 서우는 쉽게 물고기가 잡히지 않아 시무룩해졌다. 그러나 자상한 아빠 백도빈은 서우를 위해 낚싯대에 메기를 달아 놓아 하얀 거짓말을 했다.
슈-임효성 부부는 유아 심리검사를 했다. 라둥이 라희-라율이와 큰아들 임유의 심리 검사 결과를 들은 슈-임효성 부부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라율이는 사실은 라희에게 양보를 하며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임유는 큰아들로서 라둥이에게 모든 시선이 빼앗긴 나머지 가족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슈와 임효성은 눈물을 터뜨렸고, 가슴 찡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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