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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괴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8%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정글북’ 10.7%와는 약 2배 차이다.
이 영화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1996년 1편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90년대 관객과 SF를 즐기는 현 세대 관객까지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괴왕’으로 불리는 에머리히 감독은 대규모 폭발신과 스펙터클한 우주전쟁신으로 근래 보기 드문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속편에는 중년으로 접어든 데이빗 레빈슨 국장(제프 골드브럼)과 토마스 J. 휘트모어 전 대통령(빌 풀만)이 전편에 이어 외계인과의 지구전쟁에 나서고, 제이크 모리슨 대위(리암 헴스워스), 딜런 힐러 대위(제시 어셔) 젊은 세대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에 맞선다.
6월 22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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