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외국인투수를 교체를 통해 도약을 노린다.
한화는 20일 외국인투수 파비오 카스티요(27)를 총액 0,000(약 2억 9,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카스티요는 신장 186cm, 몸무게 95kg으로 최고 158km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이외에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즐겨 구사한다.
카스티요는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10년간 통산 335경기에 출장, 32승 50패 24세이브 방어율 4.50을 기록했다.
20일 인천공항(KE062)을 통해 입국한 카스티요는 “한국에서 뛸 기회를 얻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같은 날 알렉스 마에스트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파비오 카스티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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