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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극심한 타격 난조에 빠져 타율이 .194까지 추락한 박병호는 지난 27일 뉴욕 양키스전에 결장한 바 있다.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
박병호가 상대해야 하는 투수는 호세 퀸타나다. 올 시즌 15경기서 5승 7패 평균 자책점 3.04를 기록 중인 좌완투수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로비 그로스만(좌익수)-조 마우어(1루수)-브라이언도저(2루수)-트레버 플루프(3루수)-막스 케플러(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카일 깁슨이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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