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이 다시 한 번 더 홈구장을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퓨쳐스 교류전을 갖는다. 아울러 해당 경기를 찾는 관중을 위해 라팍을 무료 개방한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6월13일 라팍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먼데이나이트 경기에 이어서 또 한 번 팬들에게 라팍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이번 소프트뱅크와의 퓨쳐스 교류전에선 상단 관람석과 스윗박스를 제외한 전 좌석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 개시보다 한 시간 빠른 낮 12시부터, 별도의 입장권 없이 3루측 출입구를 통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군이 편성된 이듬해인 2012년부터 KBO 퓨처스팀과 매년 교류전을 가져왔다. 삼성과는 2012년부터 3년간 매해 2경기씩 치러 3승3패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만나지 못한 두 팀이 올해 다시 새롭게 개장한 라팍에서 맞붙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소프트뱅크는 2015년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소프트뱅크의 홈구장인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에서 전년도 자국 리그 챔패언의 자격으로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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