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박건하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29일 서울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24점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4위 대구(승점29)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준태가 내준 공을 이규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26분 강원 이한샘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후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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