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이 대구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를 질주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0라운드에서 대구에 2-1로 이겼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3패(승점 39점)를 기록해 2위 부천(승점 33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차로 벌렸다. 안산은 공민현의 선제골과 주현재의 추가골에 힘입어 경기 종반 파울로가 만회골을 기록한 대구에 승리를 거뒀다.
강원과 서울이랜드FC는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위 강원은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벗어난 가운데 9승4무5패(승점 31점)를 기록해 2위 부천(승점 33점)과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줄였다. 서울이랜드FC의 박건하 감독은 데뷔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8위 부산은 고양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리그 5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고양은 이날 패배로 인해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대전은 리그 2위 부천에 2-0 승리를 거뒀고 경남은 안양에 2-0으로 이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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