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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오달수가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썬데이 배급 쇼박스)에서 터널 붕괴 사고 대책반의 구조본부 대장으로 진정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달수는 다수의 천만 관객 돌파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로 우뚝 섰다.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며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가 '터널'로 또 한 번 관객들의 가슴을 움직일 연기를 선보이며 여름 극장가 흥행몰이에 나선다.
'터널'에서 달수는 하도터널 붕괴 사고 대책반의 구조본부 대장 대경 역을 맡았다. 대경은 터널 안에 갇힌 정수(하정우)와 유일하게 소통하는 사람으로 그가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생존수칙을 알려주고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터널 밖에서는 정수의 구조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정수의 아내 세현까지 챙기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에 회의감을 느끼며 변해가는 터널 밖 사람들과 달리 대경만은 정수를 꼭 구출해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뚝심 있게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단 한 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데 온 힘을 쏟아붓는 대경은 오달수의 진심 어린 연기와 만나 더욱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 사람을 내 눈앞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경에 임했다. 꼭 구해내고 말리라는 신념 같은 게 있었다"는 오달수의 말처럼 터널 밖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오로지 정수를 구조해야 한다는 일념에 충실한 대경에 완벽하게 이입, 스크린 너머 관객에게도 그의 간절한 감정이 와 닿을 수 있도록 열연을 펼쳤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도 "영화 속에서 전화로 소통하는 정수와 대경의 상황처럼 카메라 앞에서도 실제로 전화를 하면서 촬영했다. 실시간으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연기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했다"며 찬사를 보내 사명감 가득한 구조본부 대장 대경에 한 몸처럼 녹아든 오달수의 연기에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터널'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터널' 오달수.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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