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맷데이먼·리암니슨…7월 할리우드 ★ 내한러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7월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의 달'이다.

오는 7월 8일에는 '제이슨 본'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내한한다. 또 7월 13일에는 '인천상륙작전'에서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한국을 찾아 기자들과 한국 팬들을 만난다.

먼저,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오는 8일 내한,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자단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기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의 행사를 짐작케 한다.

맷 데이먼은 이번 한국 방문이 지난 '엘리시움' 홍보차 내한한 이후 약 3년만이며,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맷 데이먼은 국내에서 '본'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마션'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또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해 '더 셰프', '대니쉬 걸'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극이다.

또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 불사조 아빠로 유명한 리암 니슨은 13일 '인천상륙작전' 제작보고회에 이정재, 이범수 등 배우들과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리암 니슨은 앞서 국내에서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진행, 극중 국제연합군의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공개된 극중 스틸에서는 실제 맥아더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디테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암 니슨은 첫 한국 영화출연에 이어 내한으로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할 예정이다. 공식 기자회견은 물론, 출연 배우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영화 '제이슨 본'·'인천상륙작전' 포스터. 사진 = UPI코리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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