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권용관이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권용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한화는 강경학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했으나, 4회초 2사 만루 강경학 타석에서 대타 이성열을 기용했다. 한화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성열 대신 권용관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이로써 권용관은 통산 1,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9번째 기록이다. 1996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권용관은 12시즌을 소화한 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SK에서 3시즌을 뛴 후인 2013년 LG로 컴백했고, 한화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뛰고 있다.
5월에 줄곧 2군에 머물렀던 권용관은 하주석이 부상을 입은 지난 17일부터 1군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권용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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