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타자들이 좋은 활약으로 승기를 잡아줬고, 추가점도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넥센의 타선이 폭발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1-5로 승, 2연승을 내달렸다.
넥센은 비록 선발투수 박주현이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력을 뽐내 완승을 거뒀다. 윤석민이 2경기 연속 결승타를 때린 가운데 구원등판해 팀 승리를 지킨 김상수는 승리투수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종료 후 “타자들이 좋은 활약으로 승기를 잡아줬고, 추가점도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더불어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은 오는 7월 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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