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대학선발B가 첫 승을 거뒀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선발B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B조 예선 첫 경기서 일본 대학선발에 82-80으로 이겼다. 한국 대학선발B는 첫 승을 챙기면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2연패를 당한 일본은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안영준이 23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박지훈도 17점 4리바운드로 좋았다. 한국은 경기 막판 박지훈의 외곽슛, 한준영의 골밑 활약으로 일본을 근소하게 물리쳤다. 경기 막판 일본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한편, 앞서 열린 A조서는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이 대만에 77-73으로 이겼다. 미국은 1승1패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대만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로써 A조에는 한국 대학선발A와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 B조에는 한국 대학선발B와 러시아가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박지훈.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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