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미국은 강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FIBA 17세 이하 세계남녀농구선수권대회 8강전서 미국에 81-133으로 대패했다. 한국은 5~8위전으로 내려갔다. 2일 새벽 2시에 프랑스와 맞붙는다.
양재민, 이정현, 신민석 삼총사가 이끄는 오세일호는 역대 청소년대표팀을 통틀어 황금멤버로 불린다. 양재민은 이날도 14점을 올렸다. 이정현도 13점을 보탰다. 그러나 미국을 상대로 제공권과 파워, 테크닉 등 모든 측면에서 크게 밀렸다.
한편, 김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이하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멕시코에 57-60으로 패배, 이번 대회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선수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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