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미래엔 6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신재영, 우수타자 김하성, 수훈선수 대니 돈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월에 이어 3연속 팀 내 월간 우수투수에 선정 된 신재영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연이은 활약 속 데뷔 첫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6월 한 달간 타율 .343(102타수 35안타) 23타점 2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우수타자에, 지난 한 달간 타율 .324(74타수 24안타) 3홈런 14타점을 올린 대니 돈은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미래엔 6월 MVP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신재영, 김하성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돈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3달 연속 팀내 우수투수에 선정된 신재영.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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