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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흥국이 배우 이서진의 과거 모습을 폭로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재능호스트인 배우 이서진, 가수 김종국, 방송인 노홍철이 다섯 번째 재능기부자로 나선 가수 김종민, EXID 솔지, 배우 줄리엔강, 개그우먼 김신영, 개그맨 박수홍을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이 결혼식 사회 재능기부 상품을 들고 나온 가운데, 김흥국은 주례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김흥국은 입장과 함께 이서진을 향해 "오랫동안 아는 사이다. 축구협회 홍보대사 시절에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김흥국은 "그 때는 일이 없었는데 배우들 모시고 외국 갔다오더니 광고를 많이 찍었더라. 요즘은 좀 잘 버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원래 돈이 많은 집 출신 아니냐"고 받아쳤고, 김흥국은 "있는 집 출신이라서 그런지 예전에도 여유가 있었다. 작품을 가려서 출연하는 지…"고 억지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김흥국과 술도 많이 마셨다. 내가 집에 모셔다 드린 적도 있다"고 말했고, 김흥국은 "술을 먹으면 나보다 더 더하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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