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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허영생이 지난주 1등 소감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지난주 우승자 허영생 팀이 1등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날 새롭게 듀엣 강자로 떠오른 허영생 팀이 출연했다.
이어 유세윤은 허영생에 "6년 만에 우승하셨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지난주 1등 하고 매니저들이 울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생은 "내가 1등 한 모습을 보고 매니저 분이 우셨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분이 회사에 들어온 지 1년밖에 안 된 분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두 번째 무대를 하게 된 허영생에 "지금 무대 뒤에서 한 달 된 매니저의 눈물이 기다리고 있다"며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특히 허영생은 특유의 미성으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고, 415점의 존박 팀을 제치고 427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허영생에 "처음엔 동방신기의 '주문'을 불렀다. 이번에는 보아의 노래를 불렀는데 개인적으로 SM에서 앨범을 못 낸 것의 한이냐"고 물어 당황케 했고, 허영생은 "다음 무대를 생각 안 했다. 우연히 이 노래가 흘러나왔을 뿐"이라고 답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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