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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음원 강자 크러쉬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출연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 크러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대세 뮤지션 크러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듀엣 카에 오른 크러쉬는 "좋은 차에 타서 영광이다. 좋은 듀엣가요제다"라며 엄지를 추켜올렸다.
이어 방탄소년단 래퍼 랩몬스터가 출연했고, 랩몬스터는 크러쉬의 출연 소식에 "굉장히 좋아한다. 음악 나올 때마다 챙겨서 듣는다"고 전했다.
특히 랩몬은 김윤아의 등장에 "김윤아 씨가 한때 핸드폰 배경화면이었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고백했고, 스튜디오서 김윤아의 옆자리에 앉으며 "듀엣 카에 타기 전에 '새'를 듣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랩몬에 "아이돌계의 브레인이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크러쉬에 "크러쉬 괜찮냐"고 말해 당황케 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크러쉬에 "멍 때리기 대회 나온 거 아니냐"고 물어 폭소케 했고, 대다수의 출연진이 크러쉬의 무대에 관심을 가졌다.
존박과 허영생에 이어 크러쉬가 먼저 무대를 꾸몄고, 411점을 받아 안타깝게 가왕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그다음 바로 랩몬스터의 무대가 그려졌고, 랩몬스터는 진심이 담긴 랩 가사와 거친 래핑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지만 406점을 받아 아쉽게 1등 자리에 오르지 못 했다.
한편 김윤아 팀이 1등을 거머쥐었고, 크러쉬 팀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에 뽑혔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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