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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홍상수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한 장면이 공개됐고,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은 정재영은 김민희에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결혼할 수 없다.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이나 있다. 23살 때 결혼을 했다"며 "매형이 화가다"라고 말한다.
이에 한 패널은 "지금 홍 감독이 김민희에 느끼는 감정을 대사로 표현했다고 하더라. 실제로 홍상수 감독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실제 처남도 화가다. 언론 측은 김민희와의 사랑이야기를 영화에 투영했다고 추측한다"고 밝혔다.
또 기자는 "(불륜 스캔들) 사건이 터지고, 영화를 다시 봤다. 정재영 씨가 입는 옷 스타일이 홍상수 씨가 자주 입는 옷 스타일이더라. 자꾸 대입이 된다"고 말했고, 변호사는 "관객과의 대화서 홍상수는 '두려움보다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연예부 기자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했다고 한다. 어느 날 홍상수 감도깅 딸을 놀이터로 불러 "아빠한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너도 한 사람 하고만 산다고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했다더라. 그 후 산책을 하러 간다는 홍상수 감독이 지금까지도 안 돌아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한 기자는 "홍상수 감독의 딸은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가족들에게만큼은 일방적으로 상처를 입혔다. 김민희는 광고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더라"고 말했고, 시사평론가는 "대중의 마녀사냥이 아닌 그들이 자초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N '아궁이'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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