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로사리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로사리오는 타율 .320 17홈런 62타점을 올리는 등 한화 타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타자다. 한화는 로사리오 대신 신성현을 5번 타순에 배치했다.
한화 관계자는 로사리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코칭스태프에 의하면 부상 때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술상의 변화일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실제 로사리오는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훈련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는 등 컨디션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듯했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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