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서동욱이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포를 날렸다.
서동욱(KIA 타이거즈)은 2일 서울 고척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서동욱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스캇 맥그레거의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9호 홈런.
KIA는 서동욱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KIA 서동욱.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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