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또 다시 맹타를 휘둘렀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역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윤석민 등 타자들의 활약 속 8-5로 승리하며 시즌 4연승, KIA전 8연승을 질주했다.
윤석민은 최근 맹타를 휘둘렀다. 6월 29일 한화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뒤 4월 30일 1안타 1타점, 전날 KIA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남겼다. 최근 3경기 8안타(2홈런) 5타점.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첫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이라이트는 5회. 윤석민은 팀이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는 물론이고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며 역전 2타점 적시타가 됐다. 이는 이날 결승타이기도 했다.
경기 후 윤석민은 "4번 타자로서 중요할 때 타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타격 슬럼프가 오겠지만 지금은 잘 맞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감을 잘 유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활약도 다짐했다.
[넥센 윤석민.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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