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U17 남자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8위를 차지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FIBA U17 세계남녀농구선수권대회 7-8위전서 호주에 76-83으로 졌다. 지난 2일 프랑스와의 5-6위 진출전서 61-119로 패배한 한국은 호주에도 지면서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5~10점차 내외로 끌려 다녔다. 후반전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긴 대회 일정에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수비조직력과 슛 적중률 모두 썩 좋지 않았다. 이정현이 21점, 이현중이 18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은 전패로 14위를 차지했다.
[17세이하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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