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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인 개그맨 최양락 모르게 법원에 개명 신청을 낸 사실을 고백했다.
팽현숙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 '팽수희'라고 적힌 명찰을 달고 나와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앞서 말했듯 유명한 역술인이 '팽수희'라는 이름이 내게 좋다고 했고 이후 이름을 '팽수희'로 바꿔 사용해왔다. 사실 남편인 최양락 모르게 법원에 가서 개명 신청서도 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최양락이 방송을 보고 알게 되면 어떡하나?"며 우려를 표했고, 팽현숙은 "어쩔 수 없다. 좋은 이름으로 바꿨으니까 앞으로 재테크도 더 잘할 것 같다"고 여유 있게 답했다.
'황금알'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팽현숙.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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