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스타 투표 최고의 인기선수는 NC '간판스타' 나성범(27)이었다.
KBO는 4일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 24명을 확정 발표했다. 총 투표수는 팬 171만 5634표, 선수단 349표로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선정된 나성범은 61.89점을 받아 최고점의 영예를 안았다. 팬 투표에서는 이용규가 1위, 나성범이 2위에 올랐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눈길을 모은다.
나성범은 "일단 시즌 중이고 중요한 때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팬과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인기선수로 선정돼 기분이 좋다"라면서 "저를 뽑아주신 팬분들과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범은 올해 타율 .349 15홈런 67타점으로 팀내 타점 1위이며 리그 전체에서도 타점 부문 2위에 랭크돼 있다. 타격 부문에서도 4위에 올라 있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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