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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변일재(정보석)가 자신을 옥죄는 강기탄(강지환)에게 분노했다.
4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29회가 방영됐다.
일재는 서울 시장 유세 중 방산비리 피해자들로부터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무리에서 앞장선 문태광(정웅인)은 "서울 시장도 좋지만 의혹부터 해명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동영상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고 일재는 "강기탄 많이 컸다"며 이를 갈았다.
기탄은 이모부 일재에게 전화를 걸어 부정적인 언론 반응을 전했고, 일재는 "인정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만 네가 이긴 걸로 해주지"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기탄은 물러섬이 없었다. "사퇴 안 하세요? 생각보다 강심장이네. 아니며 철면피던가"라고 했다. 일재는 "강기탄 이놈이 나를 능멸하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기탄은 "이제 시작이야 변일재. 네가 가진 거라면 뭐든 다 씹어 먹을 거야" 한 뒤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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