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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대표 오오기가 요즘 자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별방식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는 윤종신이 출연해 '사람들이 슬퍼야 먹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오오기는 "요즘 일본에 유행하는 이별방식이 있다고?"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남자가 여자랑 헤어질 때 사귈 때 썼던 데이트 비용을 다시 달라고 하는 경우다"라고 답했다.
오오기는 이어 "진짜 어떤 사람은 지출 내역을 다 공책에 메모하고 '데이트 때 이렇게 사줬잖아'라고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마크는 "솔직히 나도 돌려받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내 자존심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물어볼 수는 없다. 그런데 가끔 갖고 싶긴 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일본 대표 오오기.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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