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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뱅크 잡’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의 웨일스 출신 배우 줄리언 루이스 존스가 DC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웨일스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제작된 가장 비싼 영화에서 내가 캐스팅됐다”면서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가장 비싼 영화는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이다. 줄리언 루이스 존스는 현재 영국 코미디 시리즈 ‘스텔라’에서 칼 모리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에서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보디가드 팀장 에티엔 페이더 역으로 유명해졌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메인 빌런은 스테판 울프로 결정됐으며, 조만간 캐스팅이 발표된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벤 애플렉(배트맨), 헨리 카빌(슈퍼맨), 갤 가돗(원더우먼),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에즈라 밀러(플래시), 레이 피셔(사이보그)가 주연을 맡는다. ‘위플래쉬’의 J.K 시몬스는 고든 국장 역으로 등장한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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