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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함께 북유럽 여행을 떠났다.
5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북유럽 3개국 여행기 '본 보야지(BON VOYAGE) EP.1 서프라이즈 파티'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여행을 앞두고 허둥지둥 짐을 쌌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50분이고, 오로지 기내용 캐리어에만 짐을 쌀 수 있었다. 짐 싸기를 완료한 방탄소년단에게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보딩 수속 밟기였다. 멤버들은 수속에 난항을 겪었지만, 랩몬스터와 지민은 능숙하게 해내며 멤버들을 도왔다.
무사히 베르겐에 도착한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문제가 생겼다. 지민은 버스에 캐리어를 두고 내렸고, 뒤늦게 가방이 없음을 깨달았다. 이에 랩몬스터는 전화를 걸어 "가방을 두고 내렸다.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전화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랩몬스터는 "가방 찾으면 연락 준대"라며 "가방에 중요한 거 있냐"고 말했고, 지민은 "속옷 밖에 없다"고 무심한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랩몬스터가 알려준 영어를 가지고 가방을 찾으러 갔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지민은 조금 어색했지만, 결국엔 가방을 찾아 기쁨을 누렸다. 숙소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씻고, 장을 보고, 빨래를 했다. 장을 보러 간 랩몬스터와 진은 막내 정국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슈가는 라면을 맛있게 끓였고, 제이홉 등 멤버들은 힘을 합쳐 맛있는 저녁을 만들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기 전 멤버들은 정국의 성년을 축하했다. 케이크 앞에 촛불을 분 정국은 눈을 꼭 감고 소원을 빌었다. 멤버들을 함께 맛있는 라면과 소시지를 먹으며 행복함에 젖었다. 이어진 스튜디오에서 정국은 성년 소원으로 "연말에 대상 받고 싶다고 기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여행을 추억하며 깨알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V라이브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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