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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신봉선을 당황케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연기 선생님으로 류승수가 출연해 학생들에 미션을 내렸다.
이날 출연진들은 신봉선 팀과 허경환 팀으로 나눠 상대팀을 속이는 미션을 받았다.
먼저 허경환 팀이 신봉선 팀을 속이기에 나섰고, 신봉선 팀은 허경환 팀 중 고삼차를 마신 사람을 찾아 나섰다.
이어 허경환은 고삼차를 마시자마자 고삼차를 뱉으며 오버액션을 취했고, 차오루가 "허경환을 보니 떠오르는 속담이 있디.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고 하자 허경환은 "방귀 뀌고 싶다"라고 무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신봉선은 허경환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추리력으로 고삼차를 마신 사람을 맞췄고, 허경환 팀은 신봉선에 "대단하다. 우리의 수를 다 맞췄다"며 감탄했다.
그다음 신봉선 팀이 레몬 물 마시며 허경환 팀을 속였고, 허경환은 신봉선 팀에 "한 명 씩 차례대로 마셔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신봉선이 고민하자 허경환은 "신봉선 표정이 굳었다. 지금 고민하고 있다. 이마에 보톡스 맞은 거처럼 굳었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이 "진짜 3일 전에 맞았다"라고 고백하자 "신봉선 보톡스 실패!"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한편 레몬 물을 마신 사람은 신봉선이었고, 허경환 팀은 맞추지 못해 뿅 망치를 맞았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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