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초대형 이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38, 213cm)만큼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택했다.
‘ESPN’은 6일(한국시각) “노비츠키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재계약했다. 2년간 최대 4,000만 달러(약 억원)를 받는 조건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리그 DJK 뷔르츠부르크에서 활약하던 노비츠키는 지난 1998년 NBA 진출을 선언, 댈러스에 입단한 후 줄곧 댈러스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해왔다. 2010-2011시즌에는 마침내 댈러스에 파이널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통산 1,340경기에 출전, 평균 22득점 7.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남겼다.
특히 통산 2만 9,491득점을 기록, NBA 역대 7호 통산 3만 득점까지 509득점만 남겨두고 있다. 부상 없이 평균 18.3득점을 올린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2016-2017시즌 내에 줄리어스 어빙, 윌트 체임벌린을 제치고 통산 득점 5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덕 노비츠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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