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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이 미국의 총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이슨 본’ 홍보를 위해 월드 투어를 벌이고 있는 맷 데이먼은 5일(현지시간)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호주는 총기 규제 이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도 그렇게 현명했으면 좋겠지만, 내 평생에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도 호주처럼 총기규제를 통해 비극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호주는 1996년 35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사건이 벌어진 이후 신속하게 총기 개혁법을 도입했고, 더 이상 총기 난사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미국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총기규제법안은 논란만 일으킨 채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맷 데이먼은 호주를 출발해 6일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8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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