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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록밴드 부활 김태원이 31년간 팀을 이끌어온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PTS연습실에서 진행된 부활 콘서트 ‘Friends’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약 31년 간 부활을 지켜온 김태원은 “그룹이 30년을 온다는건 우리들만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다.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10대 보컬까지 나왔다는 것은 부할 음악이 척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사가 다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서, 박완규가 이번에 합류해주셔서 영광이고, 음악을 그만두기 전 언젠가는 10명이 다 모이는 것도 리더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부활의 1대 보컬 김종서부터 5대 보컬 박완규,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부활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보컬들이 출동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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