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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극중에서 CG를 사용하지 않은 100% 리얼한 마술에 도전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존 추 감독은 배우들이 직접 100% 리얼한 마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촬영 몇 주 전 매직 캠프에 참여하도록 요청했고,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마술을 연마했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등 '나우 유 씨 미2'의 주연 배우들은 순식간에 카드를 바꿔치기 하는 기술인 스냅 체인지 등을 포함한 각종 카드 마술을 익혔다. 특히 마크 러팔로는 극 중 직접적으로 마술을 선보이지 않음에도 불구, 불을 내뿜는 마술을 익히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100% 리얼에 가까운 매직쇼를 위한 배우들의 철저한 연습과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기술적인 지원은 전편보다 훨씬 빠른 속도감의 일루션, 멘탈리즘, 카드 마술, 최면술과 같은 화려한 마술을 비롯, 날씨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비를 멈추는 마술, 눈이 즐거운 무술을 활용한 마술 그리고 관객들의 눈조차 속이는 현란한 카드 마술 등으로 여름 극장가에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우 유 씨 미2'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나우 유 씨 미2'.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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