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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듀오 김희철&김정모가 정통 트로트 곡 ‘울산바위(Ulsanbawi)’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김희철&김정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종합선물세트(Goody Bag)’는 타이틀 곡 ‘울산바위(Ulsanbawi)’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김희철이 전곡 작사를, 김정모가 전곡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깊어진 두 사람만의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번 타이틀 곡 ‘울산바위(Ulsanbawi)’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정통 트로트 곡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 그 마음을 꺼내 보지도 못하고 접을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내용을 ‘울산바위’ 설화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앨범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편곡된 ‘울산바위(Ulsanbawi)’ 리믹스 버전도 함께 수록된다.
한편, 김희철&김정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종합선물세트(Goody Bag)’는 12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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