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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오는 11일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너 그리고 나'(NAVILLERA).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한 만큼 여자친구의 컴백 포인트를 짚어봤다.
▲ 학교 3부작, 다음은?
'유리구슬'로 시작해 '오늘부터 우리는'과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오며 일명 '학교 3부작'이 완성됐다. 교복을 입고 찍은 뮤직비디오부터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감성들로 가득한 지난 세 곡들은 학창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사랑 받을 수 있었다.
관건은 이번 '너 그리고 나'의 콘셉트. '학교 3부작'이 '시간을 달려서'로 종료됐다는 분석이 많았던 까닭에 여자친구가 어떤 새로운 카드를 꺼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공개된 '너 그리고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대략의 콘셉트를 유추하면, 교복 대신 파스텔톤의 블라우스와 치마로 스타일을 내고 롤러코스터 등의 소품이 집중적으로 비치는 것에서 '학교 3부작'은 졸업했어도 여전히 소녀 감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나빌레라'라는 부제에도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진 = 여자친구 신곡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 티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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