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를 앞둔 수원FC 김한원이 복수를 다짐했다.
김한원은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더비 미디어데이’ 참석해 “1차전에서는 수원 시민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패했다. 이번에는 복수하러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원정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승점 1점이 아닌 승점 3점을 두고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한원은 복수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1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원FC가 2-1로 승리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부관이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한원은 “김부관이 항상 중요한 경기에서 해결해준다. 이번 더비에서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편, 수원 더비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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