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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트릭' 김태훈이 시한부 환자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트릭' 언론시사회에는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이창열 감독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훈은 "시한부 환자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손 떠는 것들은 감독님이 원한 표현이었다. 아픈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표현들을 많이 나눴고, 과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표현될 것들을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창열 PD는 김태훈에 대해 "김태훈은 악역도 했었고, 시청자 분들에게 착하고 순애보적인 표현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표현만 잘 한다면 좋은 캐릭터를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캐스팅했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김태훈.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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