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마르테가 추격의 홈런을 때려냈다.
앤디 마르테(kt 위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솔로포를 때려냈다.
마르테는 팀이 1-4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2구째 141km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자신의 시즌 15번째 홈런포였다.
kt는 마르테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2-4로 따라붙었다.
[앤디 마르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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