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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혜원의 서운함이 폭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혜원 가족이 가족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안정환은 이혜원과 딸 리원에 "오늘 촬영하니까 팩이라도 해라"라고 제안했고, 리원은 엄마에게 "아빠가 내 친구들 왔을 때 팩 하고 돌아다녔다.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원은 리원의 얼굴에 팩을 붙여주며 "리원이도 사진 같이 찍는데 예쁘게 나와야 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혜원에 "리원이 예쁘다"라며 딸바보임을 자랑했다.
또 안정환은 이혜원에 "넌 민낯이 더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이혜원이 "입에 침 발랐냐"고 묻자 "침 흘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정환은 자신의 무릎에 이혜원을 눕혀 대신 팩을 붙여주었고, 이혜원은 안정환이 TV만 보자 "날 보기 그렇게 싫어?"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이혜원에 "축구 보느라 그렇다"며 변명했고, 이혜원은 안정환의 턱선을 만지며 "살이 찐 거 같지는 않은데 뭐가 있는 거 같다"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혜원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라고 말했고, 이혜원은 안정환이 자신의 손 길을 피하자 "왜 내가 만지는데 자꾸 피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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